"한국인이 사랑하는 수입 세단"...이유 있는 성공,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빛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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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W136 및 W191), 1947년 - 1955년
1947년 7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170V(W136)가 생산되었습니다. E클래스의 시초로 여겨지는 이 모델은 전후 라인강의 기적에 따라 많은 독일인의 선택을 받았으며, 이에 1947년 디젤 엔진을 얹은 170D, 1949년 고급감을 강조한 170S 등 여러 가지치기 버전을 출시, 삼각별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가운데 170S는 카브리올레 버전으로도 출시,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켰습니다. 1952년에는 효율적인 170 DS가 나왔고, 1953년에는 1세대 완성형 170SV와 170SD가 나왔습니다.
2세대(W120 및 W121), 1953년 - 1962년
1953년 8월, 메르세데스 벤츠는 W120을 내놨습니다. 신차는 폰톤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3박스 디자인을 통해 조형미를 강조하는 한편, 공기역학적인 생김새로 공기 저항과 연료 소비를 동시에 줄였습니다. 사고 시 탑승자 부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2세대부터 이루어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개별 난방 및 환기 기능 역시 2세대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안전과 편의 모두를 챙긴 최초의 E클래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디젤 모델은 1954년 출시되었으며, 해마다 출력을 높여 상품성을 개선했습니다. 1956년에는 코드명 W121의 190이, 1958년에는 디젤 모델 190D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E클래스 2세대는 전 세계 시장에서 44만 3,000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3세대(W110), 1961년 - 1968년
1961년에 도입된 메르세데스 벤츠 W110 시리즈는 후면에 위치한 뒷날개의 독특한 형상으로 테일핀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데뷔 모델은 190과 190D. 1965년에는 200D는 물론 6기통 엔진을 얹은 105마력 230도 추가되었습니다. 3세대의 핵심은 충돌 안전성 향상인데요, 전면부와 후면부에 크럼플 존을 설치, 변형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브레이크 부스터와 프런트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듀얼 서킷 브레이킹 시스템 도입으로 주행 안정성까지 높였습니다. 1962년에는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동 변속기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4세대(W115 및 W114), 1968년 - 1976년
W115와 W114는 1968년 초 공개되었습니다. 스타팅 라인업은 W115 시리즈 중 4기통 모델인 200, 220, 200D, 220D와 W114 시리즈 6기통 모델 230과 250이었습니다. 이후 우아한 조형미를 자랑하는 2도어 버전도 출시되었으며, 리무진 버전도 소비자를 찾아갔습니다. 1972년에는 280과 280E가 최상위 버전으로 모델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1974년에는 5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80마력 240D 3.0 모델이 세계 시장에 선보였는데요, 이 차는 벤츠 역사상 첫번째 5기통 디젤 승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5세대(W123), 1976년 - 1985년
1976년 출시된 W123은 계약 후 인도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모델 라인업도 200D, 220D, 240D, 300D, 200, 230, 250, 280, 280E에 이르는 등 다양했습니다. 1977년에는 쿠페 및 롱 휠베이스 세단과 함께 최초로 에스테이트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에스테이트는 1980년 125마력 디젤 터보 엔진을 장착, 벤츠 왜건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이밖에 1980년부터 브레이크 잠김방지 시스템 ABS가 전 모델에 탑재되면서 안전 측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W123은 출시 후 1986년 초까지 240만대의 세단과 20만대의 에스테이트를 포함하여 약 27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거두며 눈부신 성공을 거뒀습니다.
6세대(W124), 1984년 - 1996년
1984년 11월 출시된 W124는 사실상 최초의 E클래스입니다. 1993년 벤츠가 E클래스라는 명칭을 새롭게 도입한 덕분인데요, 모델 라인업은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롱휠베이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네바퀴굴림 기능인 4MATIC이 세단과 에스테이트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1990년에는 8기통 엔진을 장착한 500E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500E는 E클래스 역사상 최초의 8기통 버전으로 32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으며, 스포티한 외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조립도 포르쉐 공장에서 이뤄졌습니다. 3년 뒤에는 381마력을 내는 E 60 AMG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메르세데스 벤츠와 AMG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E클래스라는 점에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한편, W124는 단종 전까지 273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7세대(W210), 1995년 - 2002년
1995년 공개된 7세대 E클래스는 네 개의 램프로 구성된 헤드램프를 소개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타팅 라인업은 E200, E230, E280, E320, E420, E220 디젤, E290 디젤, E300 디젤이었습니다. 이후 몇 년에 걸쳐 세 가지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1998년에 출시된 E220 CDI와 2000년에 출시된 E200 콤프레서 모델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보디 형태는 세단, 에스테이트였고, 쿠페, 카브리올레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기술 측면에서 W210은 약 30개의 새로운 안전편의사양을 도입했습니다. ETS, 벨트 장력 제한 장치, 사이드 에어백,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ESP, 레인 센서, 5단 자동 변속기, 코만도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그것입니다.
8세대(W211), 2002년 – 2009년
W211 시리즈 E클래스는 2002년 3월 출시되었습니다. W210에서 시작된 트윈 헤드램프 스타일은 더욱 세련되게 변모했고, 큼직한 크럼플 존을 형성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했습니다. 스타팅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과 디젤 2종이었으며, 이후 다양한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최상위 등급인 E 55 AMG도 소비자를 찾았는데요, 476마력의 괴력을 발휘, E클래스의 저력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2004년에는 E200 콤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천연가스 차량 E200 NGT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는 2006년 이뤄졌고, 보다 다양한 신기술로 향상된 상품성을 제공했습니다. 부분 변경과 함께 등장한 E 63 AMG는 역대 E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뽐냈는데요, V8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7단 자동을 맞물려 최고 514마력의 넘치는 힘을 도로에 내뿜었습니다. 211 시리즈의 핵심 기술들에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매틱 듀얼 컨트롤,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2단계 안전벨트 장력 제한장치, 센서 조절식 자동 에어컨디셔너 등이 있었습니다.
9세대(W212), 2009년 - 2016년
W212 시리즈는 2009년 1월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트윈 헤드램프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되었고, 그릴도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보다 뚜렷한 인상을 자아냈습니다. 보디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총 4가지였으며, 4기통부터 8기통까지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들어간 여러 모델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폭 넓은 선택지로 다가갔습니다. 최상위 모델인 E 63 AMG는 출력을 525마력으로 높여 슈퍼 세단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연료 효율성 도 주목할만 한데요, 벤츠는 구조의 경량화, 에너지 절약 제어 기능, 엔진 스타트 앤 스탑 기능 등 연료 절감을 위한 여러 노력으로 이전 대비 최대 23% 낮은 연료 소비를 실현했습니다. 안전사양에는 7에어백,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프리 세이프 브레이크, 차선 유지 보조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분 변경은 2013년 이뤄졌으며, E350 블루텍에서 세계 최초 9단 자동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외 처음으로 2종의 전면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 모델과 엘레강스 라인은 전통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 메르세데스 스타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아방가르드 라인은 중앙에 자리잡은 메르세데스 스타로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10세대(W213), 2016년 –
지난 2016년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 다수의 신기술을 갖춰 한국 시장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 명실상부 수입차 시장의 정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세부적으로 10세대 E클래스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로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통해 자율주행에 가까운 주행 환경을 운전자에게 선사했습니다. 보디 형태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였으며, 184마력부터 333마력의 출력 범위를 가진 6가지 엔진이 모델에 따라 장착되었습니다. 그 중 3개는 가솔린, 2개는 디젤, 1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습니다. AMG의 경우, 401마력에서 612마력에 이르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은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 다채로운 첨단 기능 등을 품은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브랜드 최초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 최신 버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이에 더해 모델 최초로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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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W136 및 W191), 1947년 - 1955년
1947년 7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170V(W136)가 생산되었습니다. E클래스의 시초로 여겨지는 이 모델은 전후 라인강의 기적에 따라 많은 독일인의 선택을 받았으며, 이에 1947년 디젤 엔진을 얹은 170D, 1949년 고급감을 강조한 170S 등 여러 가지치기 버전을 출시, 삼각별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가운데 170S는 카브리올레 버전으로도 출시,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켰습니다. 1952년에는 효율적인 170 DS가 나왔고, 1953년에는 1세대 완성형 170SV와 170SD가 나왔습니다.
2세대(W120 및 W121), 1953년 - 1962년
1953년 8월, 메르세데스 벤츠는 W120을 내놨습니다. 신차는 폰톤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3박스 디자인을 통해 조형미를 강조하는 한편, 공기역학적인 생김새로 공기 저항과 연료 소비를 동시에 줄였습니다. 사고 시 탑승자 부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2세대부터 이루어졌고, 운전석과 조수석 개별 난방 및 환기 기능 역시 2세대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안전과 편의 모두를 챙긴 최초의 E클래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디젤 모델은 1954년 출시되었으며, 해마다 출력을 높여 상품성을 개선했습니다. 1956년에는 코드명 W121의 190이, 1958년에는 디젤 모델 190D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E클래스 2세대는 전 세계 시장에서 44만 3,000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3세대(W110), 1961년 - 1968년
1961년에 도입된 메르세데스 벤츠 W110 시리즈는 후면에 위치한 뒷날개의 독특한 형상으로 테일핀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데뷔 모델은 190과 190D. 1965년에는 200D는 물론 6기통 엔진을 얹은 105마력 230도 추가되었습니다. 3세대의 핵심은 충돌 안전성 향상인데요, 전면부와 후면부에 크럼플 존을 설치, 변형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브레이크 부스터와 프런트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듀얼 서킷 브레이킹 시스템 도입으로 주행 안정성까지 높였습니다. 1962년에는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동 변속기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4세대(W115 및 W114), 1968년 - 1976년
W115와 W114는 1968년 초 공개되었습니다. 스타팅 라인업은 W115 시리즈 중 4기통 모델인 200, 220, 200D, 220D와 W114 시리즈 6기통 모델 230과 250이었습니다. 이후 우아한 조형미를 자랑하는 2도어 버전도 출시되었으며, 리무진 버전도 소비자를 찾아갔습니다. 1972년에는 280과 280E가 최상위 버전으로 모델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1974년에는 5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80마력 240D 3.0 모델이 세계 시장에 선보였는데요, 이 차는 벤츠 역사상 첫번째 5기통 디젤 승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5세대(W123), 1976년 - 1985년
1976년 출시된 W123은 계약 후 인도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모델 라인업도 200D, 220D, 240D, 300D, 200, 230, 250, 280, 280E에 이르는 등 다양했습니다. 1977년에는 쿠페 및 롱 휠베이스 세단과 함께 최초로 에스테이트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에스테이트는 1980년 125마력 디젤 터보 엔진을 장착, 벤츠 왜건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이밖에 1980년부터 브레이크 잠김방지 시스템 ABS가 전 모델에 탑재되면서 안전 측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W123은 출시 후 1986년 초까지 240만대의 세단과 20만대의 에스테이트를 포함하여 약 27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거두며 눈부신 성공을 거뒀습니다.
6세대(W124), 1984년 - 1996년
1984년 11월 출시된 W124는 사실상 최초의 E클래스입니다. 1993년 벤츠가 E클래스라는 명칭을 새롭게 도입한 덕분인데요, 모델 라인업은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롱휠베이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네바퀴굴림 기능인 4MATIC이 세단과 에스테이트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1990년에는 8기통 엔진을 장착한 500E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500E는 E클래스 역사상 최초의 8기통 버전으로 32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했으며, 스포티한 외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조립도 포르쉐 공장에서 이뤄졌습니다. 3년 뒤에는 381마력을 내는 E 60 AMG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메르세데스 벤츠와 AMG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E클래스라는 점에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한편, W124는 단종 전까지 273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7세대(W210), 1995년 - 2002년
1995년 공개된 7세대 E클래스는 네 개의 램프로 구성된 헤드램프를 소개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타팅 라인업은 E200, E230, E280, E320, E420, E220 디젤, E290 디젤, E300 디젤이었습니다. 이후 몇 년에 걸쳐 세 가지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1998년에 출시된 E220 CDI와 2000년에 출시된 E200 콤프레서 모델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보디 형태는 세단, 에스테이트였고, 쿠페, 카브리올레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기술 측면에서 W210은 약 30개의 새로운 안전편의사양을 도입했습니다. ETS, 벨트 장력 제한 장치, 사이드 에어백,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ESP, 레인 센서, 5단 자동 변속기, 코만도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그것입니다.
8세대(W211), 2002년 – 2009년
W211 시리즈 E클래스는 2002년 3월 출시되었습니다. W210에서 시작된 트윈 헤드램프 스타일은 더욱 세련되게 변모했고, 큼직한 크럼플 존을 형성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했습니다. 스타팅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과 디젤 2종이었으며, 이후 다양한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최상위 등급인 E 55 AMG도 소비자를 찾았는데요, 476마력의 괴력을 발휘, E클래스의 저력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2004년에는 E200 콤프레서를 기반으로 한 천연가스 차량 E200 NGT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는 2006년 이뤄졌고, 보다 다양한 신기술로 향상된 상품성을 제공했습니다. 부분 변경과 함께 등장한 E 63 AMG는 역대 E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뽐냈는데요, V8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7단 자동을 맞물려 최고 514마력의 넘치는 힘을 도로에 내뿜었습니다. 211 시리즈의 핵심 기술들에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매틱 듀얼 컨트롤,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2단계 안전벨트 장력 제한장치, 센서 조절식 자동 에어컨디셔너 등이 있었습니다.
9세대(W212), 2009년 - 2016년
W212 시리즈는 2009년 1월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트윈 헤드램프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되었고, 그릴도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보다 뚜렷한 인상을 자아냈습니다. 보디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 등 총 4가지였으며, 4기통부터 8기통까지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들어간 여러 모델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폭 넓은 선택지로 다가갔습니다. 최상위 모델인 E 63 AMG는 출력을 525마력으로 높여 슈퍼 세단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연료 효율성 도 주목할만 한데요, 벤츠는 구조의 경량화, 에너지 절약 제어 기능, 엔진 스타트 앤 스탑 기능 등 연료 절감을 위한 여러 노력으로 이전 대비 최대 23% 낮은 연료 소비를 실현했습니다. 안전사양에는 7에어백,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프리 세이프 브레이크, 차선 유지 보조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분 변경은 2013년 이뤄졌으며, E350 블루텍에서 세계 최초 9단 자동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외 처음으로 2종의 전면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 모델과 엘레강스 라인은 전통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 메르세데스 스타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아방가르드 라인은 중앙에 자리잡은 메르세데스 스타로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10세대(W213), 2016년 –
지난 2016년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 다수의 신기술을 갖춰 한국 시장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 명실상부 수입차 시장의 정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세부적으로 10세대 E클래스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로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통해 자율주행에 가까운 주행 환경을 운전자에게 선사했습니다. 보디 형태는 세단,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였으며, 184마력부터 333마력의 출력 범위를 가진 6가지 엔진이 모델에 따라 장착되었습니다. 그 중 3개는 가솔린, 2개는 디젤, 1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습니다. AMG의 경우, 401마력에서 612마력에 이르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부분 변경 모델은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 다채로운 첨단 기능 등을 품은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브랜드 최초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 최신 버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이에 더해 모델 최초로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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